"운동해도 안빠지는 똥배! 자궁 근종 일 수 도 있다"

아무리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똥배가 자궁근종 때문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? 

 

오늘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자궁의 양성질환  "자궁근종" 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

 

 

* 자궁근종의 증상 *

: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 중 50%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.

  하지만 증상 있는 경우 근종의 크기 및 개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 

 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월경과다, 비정상적인 자궁출혈, 월경통, 생리 불순이 있을수 있으며, 근종의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

 주변 조직을 압박하여 골반통, 변비, 복부팽만,성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. 또한 방광과 가까이 있는 경우 빈뇨, 배뇨곤란

 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*자궁근종의 진단*

증상이 없는 경우 검진을 하다가 우현히 발견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, 증상이 있는 경우 보통 산부인과 방문 후  초음파로 첫 진단을 하게 됩니다. 초음파로 자궁근종의 크기나 개수 확인이 가능하며, 좀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CT, MRI 등 의 추가 검사를 하게 됩니다.

* 자궁근종의 치료* 

자궁근종의 경우 크기가 크지 않고,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근종의 크기가 자라지 않는지 추적관찰 합니다. 

또한 약물(호르몬제)을 통해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는데 사용해 볼 수 도 있습니다. 

그러나 심한 증상으로 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, 자궁근종의 크기가 크거나(보통 10cm 이상) 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(1년 이내에 50% 이상 성장), 주변 장기를 압박하는 경우, 난임 또는 반복적인 유산을 겪는 경우,폐경 이후에도 근종이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.

수술 방법에는 개복술, 복강경, 최근에는 로봇수술 등이 가능하며, 의사와 상의한 뒤 적절한 수술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. 

수술이 어렵거나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고강도 초음파 치료 , 자궁동맥 색전술 등의 치료법을 고려 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