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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사람은 아는 찌릿한 통증 "방광염"건강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2025. 8. 17. 12:08반응형
소변을 볼 때 찌릿찌릿 한 통증
소변을 봤는데도 소변이 마려운 잔뇨감
오늘은 걸려본 사람만 아는 그 불편감 "방광염"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. 방광염이란?
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, 주로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.
특히 여성에 게 흔하며, 일반적으로 요로감염 (UTI)의 일종으로 분류 됩니다.
※ 방광염이 여성에게 더 흔한 이유 ※
1) 짧은 요도 길이
: 여자의 요도는 남자보다 약 3 - 4배 짧다. 짧은 요도로 인해 세균이 방광에 쉽게 침투 할 수 있어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.
2) 배뇨기관이 가깝다
: 여성은 항문과 질이 요도와 매우 가깝다. 이로 인해 대장균 같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에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.
3) 호르몬 변화
: 여성은 호르몬 변화 ( 예: 임신, 생리, 폐경기 등) 가 배뇨기능과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. 특히 임신 중이나 폐경기에 접어들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방광염이 더 자주 발생 할 수 있다.
2. 방광염의 원인
1) 세균 감염 (대장균)
: 방광염의 가장 흔한 원인.
대장균은 직장에서 서식하다가 요도로 들어가 방광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.
2) 배뇨 습관
소변을 참았다가 보는 습관은 방광에 소변을 오래 두게 되어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방광염의 원인이
될 수 있다.
3) 성생활
성관계가 요도로 세균을 밀어 넣을 수 있어, 성관계 후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.
4) 기타
면역력 약화, 기저질환 (당뇨) , 임신 , 방광 카테터 사용
3. 방광염의 증상
1) 배뇨시 통증 : 소변을 볼 때 찌릿한 느낌, 타는 듯한 통증 , 쓰라림 등의 증상
2) 빈뇨(잦은 소변) : 자주 화장실을 가나 소변량이 적음
3) 배뇨 후 불편감(잔뇨감) :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
4) 하복부 통증: 소변을 보거나 그 외 상황에서 아랫배의 둔한 통증이 느껴짐
5) 소변의 변화: 소변이 탁해지고, 냄새가 나거나 혈뇨(소변에 피가 섞임) 가 나타 날 수 있음.
6) 발열과 오한: 감염이 심해지면 발열, 오한, 피로감 등이 동반 될 수 있음.
4. 방광염의 진단
1) 소변 검사 : 백혈구와 세균이 포함된 소변을 검사하여 감염을 확인 한다.
2) 소변 배양 검사: 세균의 종류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이며, 이를 통해 어떤 항생제가 효과적인지 결정 할 수 있다.
3) 초음파 검사 : 방광염이 재발하거나 합병증이 의심되면, 배뇨 초음파나 CT 검사를 시행 할 수 있다.
5. 방광염의 치료
1) 항생제 치료 : 세균 감염이 원인이므로, 항생제를 통해 치료 한다. 보통 3-7일간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.
2) 약물치료 :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진통제나 배뇨 불편감을 완화하는 약물이 처방 될 수 있다.
3) 수분 섭취: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을 자주 배출하면 세균제거에 도움이 된다.
4) 위생 관리: 개인 위생을 철처히 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.
6. 방광염의 예방
1) 배뇨 습관: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 즉시 화장실에 가서 배뇨 하는 것이 중요하다.
2) 성생활 후 배뇨 : 성관계 후에는 소변을 보고 세균이 방광에 침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
3) 충분한 수분 섭취: 충분히 물을 마시고, 배뇨를 자주 해주는 것이 세균제거에 도움이 된다.
4) 적절한 위생관리 : 여성의 경우 (특히 생리 기간) 외음부 청결을 잘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며, 타이트한 옷은 피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좋다.
5) 배뇨 전 후 깨끗이 씻기 : 앞에서 뒤로 닦는 방법으로 세균이 요도로 들어가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.
7. 방광염 결론
방광염은 적절한 치료로 금방 회복 될 수 있지만,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, 감염이 신장으로 퍼져 신우신염 같은 심각한
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. 또한 방광염이 재발하거나 만성화 될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도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.
따라서 증상이 계속되거나 재발할 경우,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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